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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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년차' 이연희 "남편, 술 좋아하냐고? 오히려 내가 애주가" (백반기행)[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5.21 06:4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백반기행' 이연희가 신혼 생활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배우 이연희가 출연해 강원도 정선에서 여러 맛집들을 찾았다.

이날 두 사람은 푸짐하게 산나물 밥상이 나오는 식당을 찾아 정갈한 반찬들로 식사를 마쳤다. 산나물 정식을 먹은 뒤에는 모둠전과 올챙이 국수를 먹었다.

이연희는 지난 2004년 드라마 '해신'으로 데뷔, 연기자 생활을 17살 때부터 시작했다고 했다. 주연은 언제부터 했냐고 묻자 이연희는 "2006년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이다. 첫 주연이자 첫 영화였다. 그때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셨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하고 있는 작품에 대해서도 말했다. 이연희는 "'결혼백서'라는 드라마"라며 "결혼을 앞두고 결혼 준비를 하는 이야기다. 결혼 준비하며 거치는 과정 있지 않나. 상견례나 혼수 준비 같은 게 에피소드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허영만은 결혼 여부를 물었고, 이연희는 "결혼했다"며 "남편은 소개팅으로 만났다"고 이야기했다. 결혼 2년 차인 이연희는 "많이 싸우지는 않는 편이다. 거의 1년에 한 번"이라고 이야기했다.

허영만은 "남편이 술을 좋아하는 편이냐"고 물었고, 이연희는 "안 좋아한다"며 "오히려 제가 더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애주가 면모를 드러내자 허영만은 "술 마시는 것 때문에 싸우는 거냐"고 농담했다.

이연희는 최근 연극에 도전했음을 밝히기도. 그는 "대사 까먹으면 안 되고 실수도 하면 안 되고"라며 드라마, 영화와는 또 다른 연극에 대해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한우 특수부위도 맛봤다. 이연희는 생고기부터 구이, 후식 된장소면까지 '대식가' 면모를 보여 허영만을 미소 짓게 했다.

끝으로 이연희는 어떤 배우가 되고 싶느냐 묻자 "어떤 역할을 맡더라도 '이연희가 이연희했네'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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