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6-3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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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우승' 프랑크푸르트가 작성한 새로운 기록들 [UEL 결승]

기사입력 2022.05.19 07:36 / 기사수정 2022.05.19 09:13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차범근 이후 42년 만에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한 프랑크푸르트가 또다른 기록들을 작성했다.

프랑크푸르트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21/22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결승전서 승부차기 끝에 레인저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프랑크푸르트는 차범근이 뛰었던 1979/80시즌 이후 42년 만에 우승이었다.

프랑크푸르트는 또다른 기록들을 작성했다. 프랑크푸르트는 2018/19시즌 첼시, 지난 시즌 비야레알에 이어 3번째로 대회 무패 우승을 차지한 팀이 됐다.

과정은 쉽지 않았다. 프랑크푸르트는 조별리그에서 올림피아코스, 페네르바체, 로열 앤트워프와 만나 3승 3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과 8강에서 스페인 강호 레알 베티스, 바르셀로나를 만났다.

분데스리가에서 부진한 상황이었기에 언더독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예상을 뒤엎고 스페인 원정에서 2승을 거두는 파란을 일으켰다. 베티스와의 1차전 원정에서 2-1로 승리했고, 바르셀로나와의 2차전 원정에서는 무려 3골을 먼저 득점했다. 

준결승에서도 프리미어리그의 웨스트햄을 만나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1차전에서 접전 끝에 간신히 2-1로 승리했고, 2차전에서도 수적 우세 속에서도 1골 차 승리를 거뒀다.

결승전에서도 먼저 실점을 내줬으나 동점을 만들어냈고, 승부차기까지 끌고가는 명승부를 연출했다. 

영국 BT 스포츠의 오언 하그리브스는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프랑크푸르트가 걸어간 여정은 정말 대단했다"면서 "멋진 대회였고 최고의 실력을 뽐낸 환상적인 팀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프랑크푸르트는 스페인 원정 무패 기록을 6경기(5승1무)로 늘렸으며 1997년 이후 유로파리그 우승을 기록한 첫 분데스리가 팀이 됐다. 올리버 글라스너 프랑크푸르트 감독은 1983년 이후 유럽대항전 우승을 경험한 오스트리아 출신 감독이 됐다.

한편, 프랑크푸르트는 리그에서 11위에 그치며 부진했지만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사진=EPA/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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