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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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 탄 페조이!' T1, 미드 캐리 보여주며 '4승 달성' [MSI 2022]

기사입력 2022.05.15 16:24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T1이 연승을 이어갔다. 

15일 부산 서면에 위치한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2022'(이하 MSI 2022) 그룹 스테이지 6일차 A조 경기가 진행됐다. 

6일차 두 번째 경기에서는 DFM과 T1이 만났다. DFM은 '에비' 무라세 슌스케, '스틸' 문건영, '야하롱' 이찬주, '유타폰' 스기우라 유타, '하프' 이지융이 출전했다. T1은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등장했다. 

DFM은 럼블, 오공, 신드라, 아펠리오스, 라칸을 골랐다. T1은 갱플랭크, 그레이브즈, 조이, 이즈리얼, 바드를 픽했다.

초반 팽팽한 상황에서 DFM은 3인 설계를 통해 제우스를 잡아냈다. T1은 불편한 라인전을 치르는 제우스를 위해 페이커까지 합류했고 킬을 만들었다.

T1은 첫 바다용을 챙겼고 DFM은 첫 전령을 가져갔다. 오너와 페이커의 호흡이 터졌다. 잘 큰 야하롱을 순식간에 잡아내며 채굴까지 해냈다. 

T1은 분위기를 탔다. 페이커의 수면을 앞세워 곳곳에서 킬을 만들었고 두 번째 화염용도 챙겼다. T1은 두 번째 전령을 내줬지만 오히려 골드를 앞서 나갔다.

18분 경 DFM은 탑에 홀로 있던 제우스를 끝내 잡아냈지만 T1도 후퇴하는 유타폰을 따냈다. T1은 드래곤 3스택을 쌓고 봇 고속도로를 뚤헝냈고 추가로 미드 2차도 파괴했다.

바론 앞에서 열린 대규모 합류 싸움, T1이 4킬을 만들며 바론 사냥에 성공했다. 22분 경 T1은 바론 버프를 두르며 진격했고 에이스를 띄우면서 경기를 그대로 마무리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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