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0-0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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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만 더...'강등 위기' 마요르카, 3위 세비야 잡아야 산다

기사입력 2022.05.11 21:08 / 기사수정 2022.05.11 21:10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강등 위기에 놓인 RCD 마요르카가 리그 3위 세비야를 상대로 기사회생할 수 있을까.

마요르카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세비야와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마요르카는 강등권 마지노선인 리그 18위(8승8무19패, 승점 32)에 위치해 있다. 세비야는 리그 3위(17승14무4패, 승점 65)를 기록 중이다.

강등 위기에 놓인 마요르카는 이번 세비야전에서 무조건 승리가 필요하다. 앞서 강등권 탈출 경쟁을 펼치던 그라나다는 마요르카전(6-2 승), 아틀레틱 빌바오전(1-0 승)에서 2연승을 거두며 멀리 달아났다. 이제 마요르카와 직접 경쟁을 펼치는 팀은 17위 카디스다.

마요르카는 카디스에 승점 3점이 뒤져있다. 카디스가 이번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 패하고 마요르카가 세비야를 잡는다면 승점이 같아진다. 골득실차에서는 마요르카가 -30으로 -17인 카디스에 크게 뒤처지지만 프리메라리가는 최종 순위를 골득실차가 아닌 맞대결 결과를 따진다. 

이번 시즌 마요르카는 카디스 원정에서 1-1무, 홈에서 2-1 승리를 거둬 1승 1무로 카디스에 앞서 있다. 승점에서 앞서지 못하더라도 최소 동점만 만든다면 1부 리그에 잔류할 수 있다.

남은 일정을 비교하면 카디스가 다소 유리하다. 마요르카는 라요 바예카노, 오사수나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남은 경기 승패가 의미 없는 두 팀이지만 그렇다고 마요르카가 쉽게 잡을 수 있는 상대는 아니다. 

반면 카디스는 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레알 마드리드, 최하위 알라베스를 상대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어 힘을 뺄 가능성이 높고, 최종전에서 만나는 알라베스는 그 전에 강등이 확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마요르카는 최근 리그 5경기에서 2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2연패를 기록해 분위기가 가라 앉았다. 특히 그라나다전에서 무려 6골을 내준 불안한 수비진이 세비야 공격진을 틀어막을 수 있을지가 큰 문제다. 

2승 2무 1패를 기록 중인 세비야는 마요르카전에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5위 레알 베티스에 2승을 거둬 상대 전적에서 앞서 있는 세비야는 승점 2점만 추가하면 베티스를 제치고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이강인의 미래가 마요르카 잔류 여부에 큰 영향을 받게 되는 만큼 이번 경기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DPA/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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