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5.10 14: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고딩엄빠' 이택개가 SNS로 박서현과 결별을 발표한 가운데, 박서현도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지난 9일 이택개는 '고딩엄빠' 방송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는 우리가 아닌 너랑 나가 되었고 너가 한 행동들은 더 이상 얘기 안 할게. 다른 사람을 속일 수는 있겠지만 나는 못 속여"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며칠 전, 집으로 아기보러 왔을때 전혀 바뀌지 않은 너의 행동을 보고 난 많이 생각했어. 너는 하은이를 버리지 않았다고 하지만 나랑 하은이가 더 이상 너를 받아줄 수 없을거 같아"라며 "나보다 훨씬 좋은 남자 만나서 나랑 하은이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나랑 하은이는 잊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것들 하면서 좋은 생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방송 내용과 더불어 이택개의 글이 공개되자 박서현은 이어진 10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희는 이미 다 정리를 했고 끝난 사이"라면서 "그렇기에 다시 합치라는 듯한 DM은 안 보내주셨으면 좋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다시 합칠 일은 절대 없을 것이고 그분과는 애기 양육 문제밖에 남지 않았다"면서 "욕하시는 분들은 디엠 보내기 전에 그 말을 보는 사람이 받을 상처를 생각해달라. 그리고 그런 디엠 보내지 말고 그런 말은 혼자 생각만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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