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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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 임신한 ♥홍현희 위해 4월에 복숭아 구했다…개당 8천원 "이게 6만원 어치" [종합]

기사입력 2022.05.05 20:53 / 기사수정 2022.05.05 20:53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코미디언 홍현희가 그렇게 먹고 싶어하던 복숭아를 맛봤다.

5일 홍쓴TV 유튜브 채널에는 '나 임산부 홍현희, 드디어 복숭아 영접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홍현희는 집으로 들어서며 황급히 복숭아를 찾았다. 제이쓴은 "잠깐만 기다려봐"라며 천도복숭아를 들고왔다. 홍현희는 "왜 이렇게 조금밖에 없냐"며 아쉬워했고, 제이쓴은 "이게 6만 원 어치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복숭아 한 개당 7~8천 원인 셈.

홍현희는 "씻었어요?"라고 물으면서도 대답도 듣지않고 복숭아를 입에 갖다 댔다. 제이쓴은 "안 씻었어. 기다려봐. 얘가 왜 이래"라며 그런 홍현희를 저지했다. 

홍현희는 제이쓴이 씻은 복숭아를 맛봤다. 황홀한 표정을 짓는 그에게 제이쓴은 "맛 표현 좀 해줘. 현희야"라고 부탁했다. 홍현희가 "여름이다"라며 "막 그렇게 달지는 않다"고 하자 제이쓴은 "그럼 갖다 버리겠다"며 실망한 기색을 내비쳤다.

그럼에도 맛있게 먹는 홍현희의 모습에 제이쓴은 "또 시켜놨어. 5월 10일에 맞춰서 털복숭아 두 박스 시켜놨어"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복숭아 씨를 손바닥에 올리며 "이 씨를 심을까봐"라고 이야기했다. 그가 "4월 복숭아 먹는 사람…"이라고 말하자, 제이쓴은 "거의 네가 최초라니까"라고 대꾸하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였다.

홍현희는 복숭아를 먹다 웃음이 터졌다. 그는 "복숭아 먹는 내 모습을 봤는데 흉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감사합니다 이쓴씨. 알러뷰 쏘 머치. 땡큐"라며 남편 제이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제이쓴이 "5월 10일에 또 온다"고 강조하자 홍현희는 "설마 생일 선물은 아니겠죠?"라고 물었다. 제이쓴이 "생일 선물 맞는데"라고 하자 홍현희는 "털복숭아가 생일 선물이냐"며 실망한 기색을 내비쳤다. 제이쓴은 "작년 12월부터 기다리지 않았냐"고 이야기했다.

복숭아를 베어 먹으며 나는 소리에 제이쓴은 "치아 부러지는 소리 아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야무진 먹방을 선보이는 홍현희에 그는 "그렇게 먹고 싶었어?"라고 물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제이쓴이 "몇 개 안 남았다"고 하자 홍현희는 "내일 먹겠다"고 했다. 제이쓴이 "나 하나만 주면 안 되냐"고 하자 그는 고개 내저었다. 이어 스태프들에게 복숭아를 나눠주는 홍현희의 모습이 공개됐다. 스태프들은 "너무 맛있다", "4월에 복숭아 처음 먹어본다"며 감탄했다. 

사진 =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유튜브 채널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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