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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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김신영 덕 건강한 다이어트…변비 해결→안색 좋아져" (빼고파)[종합]

기사입력 2022.04.30 10:05 / 기사수정 2022.04.30 10:0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고은아가 '빼고파'로 건강한 다이어트 중이라는 근황을 공개했다. 

29일 온라인을 통해 KBS 2TV '빼고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최지나PD, 김신영,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주연(일주어터), 박문치가 참석했다.

'빼고파'는 배고픈 다이어트는 이제 그만! 연예계 대표 유지어터 김신영과 다이어트에 지친 언니들이 함께하는 건강한 몸만들기 프로젝트. 메인MC이자 다이어트 마스터로 김신영이,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주연(일주어터), 박문치가 다이어터로 출연한다. 

이날 고은아는 '빼고파' 출연 계기에 대해 "다들 제가 엄청 말랐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저는 팔다리는 얇은데 배가 나왔다. 보통의 여성들을 대변하는 몸매다. 그동안은 노하우로 말라 보이게 옷을 입었지만 서른 중반이 되니까 쉽지 않더라. 급하게 다이어트를 하는데 안 빠지는 살들이 있었다. 술을 좋아하는데 잠은 못 자고 식습관도 안 좋다. 대한민국 여성들이 저를 보고 힘을 낼 수 있지 않을까, 또 30대 중반 대표로 다이어트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빼고파'와 김신영을 통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근황도 전했다. 고은아는 "그동안 다이어트를 건강하게 하지 못했다. 다이어트를 목표삼아서 하는 게 아니라 일 약속 때문에 해야했던 다이어트라 늘 급하게 살을 뺐다. 건강하거나 정신적으로 좋게 해본 적이 없다. 다이어트에 대한 기억이 다 안 좋았는데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그 트라우마가 많이 없어졌다"며 "요즘은 잠도 잘 자고 이런말 해도 모르겠지만 변비가 있었는데 (배변도) 잘 나오고 있다. 주변에서 안색도 좋아졌다고 하더라. 특히 저의 건강을 많이 걱정해주는 언니가 있어서 좋다. 정말 많이 나아졌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빼고파'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로는 '테니스 대회'를 꼽았다. 고은아는 "제 목표가 제일 여기서 부담스러운 것 같다. 제가 다리랑 팔에 근육이 아예 없어서 휘청휘청 거린다. 이번에 전신운동 겸 근력을 만들고 싶어서 테니스를 배우고 있다. 목표가 있다면 작은 대회를 나가고 싶다. 열심히 배우고 있다. 실력이 늘어서 대회를 나가면 좋겠지만 그게 안 되면 저희끼리 작은 대회라도 열어서 열심히 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빼고파'는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10시 35분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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