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 이방원' 이응경 "주상욱X박진희, 뛰어난 동료들…행복했다"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배우 이응경이 '태종 이방원'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배우 이응경이 KBS1 드라마 ‘태종 이방원’ 종영을 앞두고 “주연 배우 주상욱&박진희를 비롯해 뛰어난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응경은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를 통해 “여말선초 격동의 시기를 다룬 ‘태종 이방원’에서 그 시대의 한 여인을 선 굵은 연기로 그려내며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응경은 이 작품에서 원경왕후 민씨(박진희 분)의 어머니이자, 이방원(주상욱)의 장모인 송씨 역으로 고려 최고의 명문가 출신 귀부인으로 변신하며 열연을 펼쳤다. 또한 우아한 미모와 말투,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선보였다.

1987년 KBS 탤런트로 데뷔한 이응경은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나인', '기황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끝까지 사랑', '기막힌 유산' 등 다양한 작품에서 출연했다. 

32부작으로 숨가쁘게 달려온 KBS 1TV ‘태종 이방원’은 5월 1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사진=KBS 1TV '태종 이방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