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7:43
스포츠

'해트트릭 포함 6골' SON, PL 파워랭킹 1위 '등극'

기사입력 2022.04.23 11:23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최근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프리미어리그 현재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33라운드 현재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파워 랭킹을 공개했다. 손흥민이 총점 9,119점을 기록해 현재 프리미어리그 1위를 차지했다. 

최근 5경기 활약을 바탕으로 평가하는 파워랭킹에서 손흥민은 가장 많은 점수를 얻었다. 최근 5경기에서 그는 6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16라운드 순연 경기와 33라운드 경기에서 침묵했지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멀티골,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1골 1도움, 그리고 아스톤빌라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29경기에 출장해 17골과 6도움을 기록해 자신의 커리어 하이 경신에 도전하고 있다. 단일 시즌 첫 20득점과 프리미어리그에서 전무후무한 세 시즌 연속 리그 10-10 도전, 그리고 차범근 전 감독이 보유한 아시아 선수의 유럽 5대 리그 단일 시즌 최다골 경신에 도전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던 호날두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호날두는 5위로 떨어졌다. 2위는 케빈 데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로 지난 번 순위와 같았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중심이 된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순위를 끌어올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잭 해리슨(리즈 유나이티드)도 한 계단 순위를 끌어 올려 4위가 됐다.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22골)를 유지하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는 순위를 무려 74계단이나 끌어 올리며 8위로 올라섰다. 최근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티모 베르너(첼시) 역시 순위를 21계단 끌어 올려 7위다. 동료 메이슨 마운트(6위)에 뒤를 이었다. 

손흥민의 동료 중에선 위고 요리스가 27위, 해리 케인이 34위, 데얀 쿨루셉스키가 62위를 기록했다. 케인과 쿨루셉스키는 각각 2계단, 6계단 하락했다. 

한편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최근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황희찬은 3계단 떨어진 254위에 머물렀다. 

사진=스카이스포츠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