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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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살 김성은 "동성애자 남친 충격…내가 원흉" (금쪽)[종합]

기사입력 2022.04.16 14: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김성은의 평생의 충격을 안긴 열애사를 털어놓았다. 

김성은은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과거 열애사를 떠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은은 평소 자신으로 인해 좋지 않은 일들이 벌어지는 것 같다며 자책했다. 그중에는 자신을 영입한 소속사 대표님이 다른 회사와 인수합병하며 확장시키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은 일도 있었다고. 

김성은은 "대표님에게 있어서 나는 좋은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사람이 아닐까 했다"면서 주눅든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연애사 역시 파란만장했다. 김성은은 썸을 타다가 연애를 하면 여자친구가 있었고, 연애를 시작해서 1년 여 만나면 바람을 피우기 일쑤라고 했다. 심지어 결혼을 생각할 만큼 진지하게 6개월 이상 교제한 남자친구가 알고 보니 동성애자였다는 충격적인 일화도 공개했다.

김성은은 "그때 충격이 심했다. 스스로 '내가 이런 사람이니까 이런 사람들을 만나겠지'라고 생각했다. 내가 모든 일에 원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마음이 아프고 미안하고 나 때문인 것 같았다"고 눈물을 보였다. 

사진=채널A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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