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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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시스터즈, 서울시자살예방센터 홍보대사 위촉 [공식]

기사입력 2022.04.14 06:52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18년 자살예방노래 ‘우리, 자연사하자’를 발표하며 자발적인 위로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온 듀오 '미미시스터즈'(멤버 큰미미/작은미미)가 서울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김현수)의 첫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12일 열린 ‘생명사랑 봄 캠페인 - 그냥 당신이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온라인 행사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지며, 미미시스터즈를 서울시자살예방센터의 첫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지난해, 장기화 된 코로나로 지친 대중들에게 미미시스터즈의 자살예방노래 ‘우리, 자연사하자’가 새롭게 화제가 되어 노래방에 등록되는 등 역주행하며, ‘서울시자살예방센터’와 인연을 맺었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의 첫 홍보대사로 임명된 미미시스터즈는 “[우리, 자연사하자]라는 노래를 만들 때 부터 꿈꿔왔던 순간이다. 이름만 가진 홍보대사가 아닌, 더 많은 이들에게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우리 모두는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독특한 안무와 카리스마에 바탕을 둔 ‘저렴한 신비주의’ 콘셉트로 ‘장기하와 얼굴들’이 한국대중음악의 새로운 현상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했던 미미시스터즈.

그들은 지난 2018년, 결성 10주년을 맞아 자발적인 위로캠페인을 시작했다. 자살예방노래 ‘우리, 자연사하자’(2018), 여행권장노래 ‘우리, 다해먹자’(2019), 소통권장노래 ‘우리, 수다떨자’(2021)등을 꾸준히 발표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미미시스터즈는 봄철 자살예방을 위한 캠페인 “그냥 당신이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를 시작으로,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캠페인으로 꾸준히 활동할 예정이다. 

사진 = 미미시스터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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