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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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영입? 우리 이 선수 있잖아"...바르사 회장의 격한 환영

기사입력 2022.04.13 16:00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호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이 부상에서 복귀한 안수 파티를 환영했다.

파티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를 이끌 차세대 스타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한 리오넬 메시의 등번호 10번을 물려받은 점이 이를 증명했다. 

하지만 계속된 허벅지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해 9월 레반테전을 통해 부상에서 돌아와 복귀골까지 넣었지만 지난 1월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경기에서 부상이 재발했고 선수단에서 이탈했다.

그리고 마침내 부상에서 복귀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에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 역시 파티의 복귀를 축하했다. 13일(한국시간) 스포르트에 따르면 라포르타는 "슈퍼스타의 영입은 필요 없다. 우리에겐 최고의 선수가 있기 때문"이라며 "파티는 최고의 선수다. 지금까지 그의 활약은 눈부셨다. 심각한 부상에서 돌아오는 모습은 감탄스럽다"고 말했다.

스포르트를 비롯해 스페인 언론들은 파티가 이르면 오는 19일 카디스전을 통해 명단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라포르타는 "위험을 무릅쓰고 싶지는 않다. 파티가 완전히 회복 됐다고 이야기하지만, 15일 정도는 더 지켜보려고 한다. 기다릴 수 있다"고 전했다. 

파티는 지난 2019년 만 18세의 나이로 바르셀로나 1군에 데뷔했다. 이후 53경기에서 18골을 득점했다. 2020년에는 스페인 국가대표 데뷔에 성공했지만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뒤 무려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재활 치료에 전념했다.

사진=EP/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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