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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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규 "류승룡·황정민 출연료 받으려면? 작품 20개 해야" 폭소 (떡볶이집)

기사입력 2022.04.12 20:48 / 기사수정 2022.04.13 00:12

김노을 기자
배우 송영규가 활동 비화를 공개했다.
배우 송영규가 활동 비화를 공개했다.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배우 송영규가 활동 비화를 공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배우 송영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지석진은 "작은 역할로 시작했는데 작가님이 큰 역할로 키워줬다고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에 송영규는 "뮤지컬 배우로 나름 알려진 상태였는데 어느 날 연예기획사 임원들이 나를 보러 온 거다.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미팅 자리에) 나갔는데 분장을 지우니까 아무도 나를 못 알아보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갓 입사한 매니저가 제 프로필을 일반인 오디션에 넣은 거다. 충격을 받았다. 나름 공연도 하고 있고 팬들도 있는데 속상했다. 그래도 초심으로 열심히 오디션에 임했더니 기립박수가 나왔다"고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뽐냈다.

송영규는 또 "1회 출연인데 전회 출연으로 바뀌기도 했다. 저는 그리고 일단 가격이 싸다. 황정민 씨나 류승룡 씨는 한 작품으로 돈을 많이 받는데, 저는 그렇게 받으려면 10개, 20개 작품을 해야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서 이를 듣던 이이경은 "우리는 물량으로 때려 박아야 한다"고 공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사진=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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