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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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 측 "박서현·이택개 부부 우울증, 해결 도울 것"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4.11 11:37 / 기사수정 2022.04.11 11:3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고딩엄빠' 제작진이 출연자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MBN '고딩엄빠' 측은 11일 "박서현 양과 이택개 군 부부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 중에 있다"며 "두 사람, 누구의 편에 치우치지 않고 원만한 해결을 돕고자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제작진은 출산 후의 심리 상태가 걱정되어 부부상담가의 상담 및 정신과 내방을 함께 했고, 두 사람 모두 산후우울증 뿐만 아니라 우울증을 깊이 앓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두 사람에게 필요한 도움을 마련하던 중 급작스레 일어나선 안될 일이 일어나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고딩엄빠' 측은 "제작진은 출연자의 안전한 출산과 산후조리, 건강한 아이 육아에 대해 관련 기관과 전문 NGO 단체와 함께 필요한 지원을 진행했으며 이후 두 사람의 아이의 안전과 건강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을 예정"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고딩엄빠' 출연자인 이택개는 아내 박서현에게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박서현이 평소 딸을 제대로 돌보지 않았으며, 자신에게 폭행을 하기도 했다고. 더불어 그는 수원가정법원 안산지원의 임시조치 결정문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결정문에 따르면 박서현은 이택개의 주거지 100m 이내로 접근할 수 없으며, 이택개에게 연락을 취할 수도 없다. 

박서현과 이택개는 최근 '고딩엄빠'에서 출산 과정을 공개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던 바. 이에 두 사람의 소식이 충격을 안긴 가운데, '고딩엄빠' 제작진의 도움이 이들의 갈등을 봉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은 '고딩엄빠' 측 입장 전문

저희 '고딩엄빠' 제작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현재 두 사람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 중에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직 태어난 지 몇 개월 되지 않은 두 사람의 아이라고 판단되어 양가 아버님을 통해 아이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 누구의 편에 치우치지 않고 원만한 해결을 돕고자 노력 중입니다.

최근 제작진은 출산 후의 심리 상태가 걱정되어 부부상담가의 상담 및 정신과 내방을 함께 하였고, 두 사람 모두 산후우울증 뿐만 아니라 우울증을 깊이 앓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후 두 사람에게 필요한 도움을 마련하던 중 급작스레 일어나선 안될 일이 일어나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출연자의 안전한 출산과 산후조리, 건강한 아이 육아에 대해 관련 기관과 전문 NGO 단체와 함께 필요한 지원을 진행했으며 이후 두 사람의 아이의 안전과 건강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을 예정입니다.

사진 = MBN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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