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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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28세 카푸어족 설득 실패...'이런 시련 처음이야' (써클하우스)

기사입력 2022.04.07 21:3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오은영이 28세 카푸어족을 만나 진땀을 뺐다.

7일 방송된 SBS '써클 하우스'에는 카푸어족 펑펑이가 써클러로 출연해 "저축하고 싶어지게 설득해 달라"고 부탁했다.

오은영은 "펑펑이에게 돈은 자존심인 것 같다. 저축 안 했냐, 주택청약 들어라 참견하는 사람들로부터 내가 잘 살고 있다는 걸 인정받기 위해 좋은 차를 타고 밥값도 내는 것 같다"고 분석하며 "저축이라는 말을 들으면 자존심이 상하는 것 같다. 저축을 '예비비'라고 단어를 바꿔서 받아들이면 어떨까 싶다"고 제안했다.

이에 펑펑이는 "어찌 됐건 모아야 한다는 말"이라고 당황했다. 오은영은 예기치 못한 반응에 당황하며 "한 번만 더 설득해 보겠다"고 나섰다. 오은영은 "국가 예산에도 예비비라는 항목이 있지 않냐"고 한 번 더 도전했다. 펑펑이는 "무슨 말씀이신지는 알겠다"고 애매모호하게 대답했다. 노홍철은 "설득 실패"라고 말했다.

이에 리정은 "사랑하는 사람을 지킬 만큼의 예비비는 필요하지 않을까"라고 설득에 도전했다. 펑펑이는 "결혼 생각이 없다"고 완강했다. 리정은 "갑자기 부모님이 아프셔서 수술비가 급하게 필요해진다면 준비된 금액이 있어야 건강을 지킬 수 있지 않겠냐"고 계속해서 설득했다. 펑펑이는 "그건 단 한번도 생각을 안 해 봤다"고 약간의 동요를 보였지만 "보험 들어 드리겠다"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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