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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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노는 애?"...박정아x이지현, 서인영 첫인상은? (신과 함께)

기사입력 2022.04.07 12:5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신과 함께 시즌3' 쥬얼리 멤버들이 추억을 곱씹었다.

8일 첫 방송되는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3’에서는 쥬얼리 박정아, 서인영, 이지현이 첫 손님으로 등장한다.

‘신과 함께 시즌3’는 4MC 신동엽, 성시경, 이용진, 박선영이 매회 특정 연도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 시절을 풍미한 ‘추억의 스타’와 추억 여행을 떠나는 토크쇼.

쥬얼리의 리더 박정아는 방송 3사의 인기 프로그램 고정 MC로 활약하는가 하면 초절정의 슈퍼스타만 찍는다는 휴대폰 광고까지 섭렵하며 전성기를 펼쳤다. 이용진은 실제로 ‘박정아폰’으로 불리는 휴대폰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정아는 당시 ‘소녀가장’이라는 별명을 갖게 됐다고 고백했다.

신동엽은 멤버들 중 유독 왕성한 활동을 펼친 박정아에 대해 “질투가 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지현과 서인영은 당시의 솔직한 마음을 공개했다.

이지현은 “언니가 잘되면 그 옆에 콩고물이 생겨요”라고 예상치 못한 솔직 답변으로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그는 “언니가 바빠서 못하는 일을 나눠 하다보면 서로 바빠져요"라고 설명했다. 이에 반해 서인영은 “저는 노느라 정신 없었어요. 나이트 클럽 한 번 더 갈라고”라며 박정아 보다 바빴다고 당당히 밝혀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또한 쥬얼리 멤버들의 솔직한 첫인상 고백 타임도 공개된다. 박정아와 이지현은 고등학생이던 서인영의 첫인상에 대해 “학교에서 좀 노는 애?”라고 밝히며 서인영이 책이 안 들어가는 사이즈의 가방을 멨다고 폭로(?)해 폭소를 유발했다.

서인영은 쥬얼리에 뒤늦게 합류, 일주일만에 행사 무대에 섰던 추억을 떠올린다. 그는 당시 “박정아, 이지현의 눈치를 봤다"고 털어놨다. 서인영은 “눈치가 보여.. 집에 가서 못 해먹겠다”고 선언했다고 해 과연 무슨 사연이 있었을 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MC 성시경과 박정아의 특별한 인연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같은 가요제 출신으로 당시 각각 대상과 금상을 탔다고. 그런가 하면 팬들에게 소주를 선물 받는 가수라는 공통점을 발견해 끝없는 추억 토크를 이어갔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신과 함께 시즌3’는 8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사진 = 채널 S '신과 함께 시즌3'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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