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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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차서원 결혼 해피엔딩…오승아→정성모, 교도소行 (두번째남편)[종합]

기사입력 2022.04.05 20: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엄현경과 차서원이 결혼했다.

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최종화에서는 봉선화(엄현경 분)와 윤재민(차서원)이 결혼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이날 윤재경(오승아)는 봉선화에게 칼을 들고 위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모습은 모두 생중계되고 있었고, 이후 윤재경은 살인미수로 긴급체포됐다. 이어 김수철(강윤)은 경찰에게 윤재경의 죄를 밝혔다. 



재판에서 윤대국(정성모)은 징역 15년, 운재경은 징역 30년을 받았다. 윤재경은 교도소에서 울부짖으며 "내가 왜 이런 더러운 곳에 있어야 하냐. 내보내달라. 여기 있을 사람이 아니다. 나 윤재경이다. 당장 풀어달라"라고 말했다. 

윤재민은 대국 그룹의 대표이사가 되었고 교도소에 있는 윤대국을 찾아갔다. 윤재민은 "아버지 혈압약 꼭 챙겨드시라. 끼니 거르지 마시고요"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대국은 "넌 나 때문에 생사를 오가 고도 날 아비라고 부르고 싶냐"라고 말했고, 윤재민은 "키워주신 아버지도 아버지다. 저 아버지 사랑한다. 언제나 아버지를 존경했다. 아시지 않냐"라고 말했다. 

윤대국은 "넌 언제나 말로 표현하는 아이였다. '사랑한다, 존경한다'"라고 말하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윤재민은 "아버지가 저를 그런 아이로 키우셨다. 엄마 보고 싶으시냐. 엄마는 말로만 아빠 원망한다는 걸 거다. 사랑하지 않았다면 그 오랜 세월 함께 할 수 없었을거다. 두 분 사랑하시는 거 안다. 엄마랑 제가 사랑했던 아버지로 돌아와달라.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대국은 "네 엄마 잘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봉선화와 윤재민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입 맞추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돌아가신 할머니가 자리에 앉아 축하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할머니는 '선화야 이제는 눈물은 없는 거다. 환하게 웃으며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할머니는 이제 소원 다 풀었다. 좋아서 겨드랑이에 날개 단 것 같다'라며 봉선화를 위로했다. 봉선화는 '할머니. 나 정말 행복하게 잘 살게. 꼭 지켜봐줘'라고 말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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