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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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은 母 "♥윤남기와 재혼 전 동거? 신중해야" (돌싱글즈 외전)[종합]

기사입력 2022.04.04 23:51 / 기사수정 2022.04.04 23:51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돌싱글즈' 이가은과 모친이 윤남기와 재혼 전 동거에 대해 의논했다.

4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이하 ‘돌싱글즈 외전’)에서는 재혼 전 동거 허락을 받는 윤남기, 이다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다은은 모친에게 "앞으로 제일 걱정되는 게 뭐냐"고 물었다. 이에 모친은 "또다시 그런 일(이혼)은 없도록 해야 한다. 리은이가 아빠를 잘 따라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네가 잘해야 하지. 행복할 일만 있어야지. 웃을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며 다행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다은은 재혼 시기에 대한 물음에 "윤남기가 올해 안에 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 마음 같아선 당장 하고 싶다. 오빠에 확신도 서고 알면 알수록 괜찮은 사람이다. 리은이가 편해하고 좋아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모친은 "빨리 안정을 찾아주는 게 좋을 것 같다"며 공감했다.

이다은은 조심스럽게 동거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오빠를 자주 만나는 효과가 크더라. 오빠가 먼저 '어차피 결혼을 할 건데 한 집에서 지내보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며 "되게 조심스럽다. 리은이한테 정서적 안정감을 찾아주고 싶었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모친은 "육아를 며칠에 한 번씩 하니까 재밌을 수도 있는데 매일매일 하다 보면 지칠 수도 있는 일이다.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해봐라. 동거는 아빠랑 논의해 봐야 할 것 같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정가은은 "옆에서 슬쩍 육아를 도와주는 거랑 그 안에 들어가서 하는 것은 정말 다르다"라며 모친의 마음에 공감했다.

반면 윤남기의 부친은 "리은이를 생각해보면 그게 맞는 것 같다. 리은이하고 같이 있는 시간이 많고 좋으나 싫으나 힘드나 자꾸 부딪쳐야 부모가 되는 거다"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할게. 다은이와 같이 고민하면서 많은 생각을 해라"고 전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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