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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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빨라도 되나"…이다은♥윤남기, 눈물로 고백한 '진심' (돌싱글즈 외전)[종합]

기사입력 2022.03.28 23:50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돌싱글즈2' 출연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이다은, 윤남기가 서로의 속내를 나눴다.

28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에는 윤남기가 이다은 부모와 함께 첫 가족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여행에 앞서 '돌싱글즈2' 김채윤, 유소민, 김계성, 이덕연과 만나 회포를 풀었다.

이다은은 윤남기에게 "나한테 불만이 없냐"고 물었고, 윤남기는 "완전 다른 게 하나 있다. 어떻게 보면 사소하고 어떻게 보면 큰 거다. 세수를 한 후에 다은이가 비누를 쓸 거 아니냐. 그러면 세면대 손잡이에 비누 거품이 남으면 나는 그걸 못 본다. 그건 성향이 다른 거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이덕연은 "아무리 끄집어내려고 해도 비누 거품 정도면 맥이 빠진다"면서 두 사람의 마음을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다은은 "그 정도로 내가 좋은 모양"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모임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와인 한 잔을 더 기울였다. 그때 윤남기는 "살까? 여기서 살까? 결혼도 빨리 할까?"라고 이다은에게 넌지시 동거를 언급했다.

이다은은 "나도 생각 안 해본 건 아니다"라며 "그때 말했지만 아무래도 연애하는 것과 동거는 다른 문제 아닌가. '이렇게 빨라도 되나' 싶은 마음이 있다. 나만 생각할 때는 그런 마음이 들다가도 오빠 말대로 리은이를 떠올리면 '빨리'가 맞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진짜 요즘에 오빠가 있어서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윤남기는 "나도 그렇다"면서 이다은을 껴안았다.

사진=MBN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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