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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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김태리에 "실업팀? 너 대학 안가냐" 버럭 (스물다섯 스물하나)

기사입력 2022.03.20 21:56 / 기사수정 2022.03.20 21:56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서재희와 김태리 모녀가 대학 입시를 앞두고 다투는 모습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신재경(서재희 분)과 나희도(김태리)는 대학 입시와 관련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안에서 신재경은 나희도에게 "앞으로는 아빠 보러 자주 오자. 시간 낼게"라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신재경은 나희도에게 "입시는 어떻게 됐냐, 등록금 면제해 준대?"라며 물었고, 나희도는 "그렇다. 근데 그냥 실업팀 갈까 싶다. 연봉 많이 주더라. 유림이랑 같은 팀이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신재경은 "실업팀은 무슨 실업팀이냐, 너 대학 안 가냐"라며 버럭 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희도는 "체대는 그냥 등록금만 면제고"라며 답했고, 이에 신재경은 "웃기는 소리 하지 마라, 지금 돈이 문제냐. 네가 언제까지 펜싱할 수 있을지 알고 대학을 안 가겠대. 대학을 나와야 펜싱을 그만두고도 밥벌이를 할 것 아니냐. 왜 이렇게 생각이 짧냐"라며 화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나희도도 화를 내며 "뭐 또 생각이 짧대. 펜싱을 왜 그만두냐 계속할 건데"라고 답했다. 

체육관에서 나희도는 고유림(보나)에게 "체대 갈 생각 없냐. 전액 장학금 받을 수 있지 않냐"라고 물었고, 고유림은 "장학금이랑 연봉은 비교가 안된다. 빨리 돈 벌어야 하고. 근데 너 체대 갈 거냐"라고 물었다.


나희도는 "나도 그냥 실업팀 가서 돈 벌고 싶은데 엄마가 체대 가라고 한다"라고 털어놨다. 고유림은 "근데 체대 가려면 수능 봐야 하지 않냐"라고 물었고, 나희도는 "80점 이상 맞아야 한다더라"라고 답했다. 

고유림은 이에 놀라며 "400점 만점에 80점? 어떻게 맞냐"라며 말했고, 나희도는 "국어나 풀어야지 뭐. 재미없는 지문 언제 다 읽냐"라며 막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tvN 방송 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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