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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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미' 이봄소리→기세중·진태화 상견례 현장 '화기애애'

기사입력 2022.03.18 14:1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차미'가 웃음과 에너지가 가득한 상견례 현장을 공개했다.

뮤지컬 '차미'의 본격적인 시작을 맞이한 연습 첫날, 배우와 창작진은 밝은 표정과 넘치는 에너지로 인사를 나누며 한자리에 모였다.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설렘도 잠시, 본격적인 첫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배역에 몰입했다.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뮤지컬 '차미'의 이야기를 집필한 조민형 작가는 “뮤지컬 '차미'는 하는 사람들이 재미있어야 보는 사람들도 재미있는 작품이다. 재미있는 것들을 많이 발견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 각자의 아픔이 있는 캐릭터다. 그들의 내면을 잘 들여다봤으면 좋겠다”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다채로운 장르로 중독성 넘치는 음악을 작곡한 최슬기 작곡가는 “이 작품은 시작할 때부터 즐거운 작품이었다. 연습도 공연도 항상 즐거웠기 때문에 이번에도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뮤지컬 '차미'를 통해 연출로 데뷔하게 된 송현정 연출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좋은 작품으로 입봉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 배우, 스태프분들의 좋은 기운 부탁드린다”라며 한 작품에 대한 자신감과 포부를 드러냈다.

통통 튀는 음악에 생동감을 더할 주소연 음악감독은 “뮤지컬 '차미'는 즐거운 작품이다. 이 공간에 올 때만큼은 모든 것을 잊고 즐겁게 하자. 말이 안 되는 것도 실현되는 작품이니, 다양한 시도를 해보자”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2022 시즌 새롭게 참여한 심새인 안무감독은 “여러분들이 무대에서 좋은 모습으로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배우 대표로 나선 박영수는 “지난 시즌 뮤지컬 '차미'를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가족같이 즐겁고 재미있게 해보겠다”며 작품을 향한 기대와 열정을 드러냈다. 

뮤지컬 '차미'는 SNS가 필수인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보편적인 현실을 담는다. 2020년 초연했고 2022 시즌은 4월 22일 개막한다.

뮤지컬 '차미'에는 ‘차미호’ 역에 유주혜, 이아진, 홍나현이 출연한다. ‘차미' 역에 이봄소리, 정우연, 홍서영, 이채민이 캐스팅됐다. 김고대 역에 조풍래, 기세중, 안지환, 황순종이 함께한다. 오진혁 역에는 박영수, 고상호, 진태화, 차서원이 무대에 오른다. 오는 4월 22일부터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사진= PAGE1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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