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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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딸 지온 "잘생긴 사람 좋다"…윤혜진 "큰일난다" 웃음 (왓씨티비)[종합]

기사입력 2022.03.17 16:3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엄태웅, 윤혜진 부부의 딸 지온이가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했다.

17일 윤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여기 가보셨어요?! 당일치기 여행 코스 고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윤혜진, 엄태웅 부부와 딸 지온이가 당일치기 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잠깐 들른 휴게실에서 간식 쇼핑을 했다. 엄태웅은 "여보랑 어울리는 물 저기 있다. 순수"라고 농담을 했다. 이에 윤혜진은 "웃기고 앉아있네. 미쳤나"라고 하면서도 "내가 순진하진 않아도 순수하긴 하지"라며 흐뭇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단양의 한 아쿠아리움을 방문했다. 피라미를 본 윤혜진은 남편 엄태웅을 가리키며 "오빤데? 오빠 피라미 같은 스타일이잖아"라고 했다. 이를 들은 엄태웅은 "여보는 어떤 스타일 같아?"라고 물었다. 윤혜진은 "인어공주"라고 답했고, 엄태웅은 "인어공주는 물고기가 아니잖아"라며 부정했다.

"철갑상어"라며 아무 말이나 내뱉는 듯한 윤혜진에 엄태웅은 "모래무지"라고 했고, 윤혜진은 "그게 뭐냐"며 어리둥절해 하는 표정을 지었다. 모래무지는 피라미와 같은 잉어목 잉어과의 민물고기라고. 아내 윤혜진에 대한 엄태웅의 애정이 드러난 순간이다.

절명종을 본 윤혜진은 "얘네 다 죽으면 이제 끝나는 거냐"며 안타까워했고, 엄태웅은 "여기 있는 게 다겠냐"며 답답해 해 웃음을 유발했다.

딸 지온이의 키가 공개됐다. 키를 재는 지온이를 보며 윤혜진은 "지온이가 160cm가 다 되려고 한다"며 울먹였다. 폭풍 성장한 지온이의 모습에 미묘한 감정이 드는 듯 했다. "운동화 벗으면 150 몇 되지 않냐"는 엄태웅의 말에 윤혜진은 "158cm"라며 정정했다.

이들은 한정식 집에 방문했다. 지온이의 이상형 토크가 시작됐다. "잘생긴 사람이 좋다"는 지온이의 말에 윤혜진은 "얼굴이 밥 먹여여주냐? 얼굴만 보면 안 돼. 큰일 나"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엄태웅도 "매력이 있어야 한다"며 공감을 표했고, 지온이는 "성격이 좋은 건 기본"이라면서 "얼굴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귀여운 강아지 상이 좋다"고 덧붙였다.

사진 = '윤혜진의 What see TV' 유튜브 채널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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