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7-06 21:54

미자, 母도 몰랐던 ♥김태현과 결혼…'눈물 펑펑'

기사입력 2022.03.10 16:27 / 기사수정 2022.03.16 11:06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장광 딸 미자가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39살까지 비혼주의를 외쳤던 미자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미자는 2009년 MBC 19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배우 장광의 딸로 잘 알려져 있다.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미자는 최근 코미디언 김태현과 4월 결혼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부터 교제를 시작해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미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태현과 결혼을 결심한 순간에 관해 이야기했다.

39살인 미자는 지금껏 비혼주의였다고 밝혔다. 결혼 생각이 쭉 없었다는 미자는 30대 중반 주변에서 결혼 이야기로 닦달을 했을 때 잠깐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지만 "늘 비혼주의"라고 전했다.

연애해도 '이 사람이랑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적이 없었다는 미자는 "나도 처음이다. 39살인데, '결혼할 사람은 그냥 보면 안다'고 하지 않나. 그 말을 안 믿었는데 '이 사람(김태현) 아니면 내가 결혼할 일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미자는 자신을 향해 애정 어린 모습을 보이는 김태현을 보고 결혼에 대한 확신이 섰다. 미자는 김태현이 자신의 어떤 모습이든 귀여워해 준다고 밝히며 "이렇게 평생 재밌게 살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평소 민낯이 콤플렉스라는 미자는 "화장을 지우면 사람들이 못 알아본다"면서 "이별 사유가 될 수 있다. 헤어지자고 해도 뭐라고 할 수가 없는데 (김태현은) 민낯도 예쁘다고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결혼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로는 김태현의 모친을 꼽았다. 평소 '시어머니'라는 단어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다는 미자는 "(김태현)의 어머니를 봤는데 너무 좋으시더라. 상상도 못 한 본적도 없는 그런 분이셨다"고 전했다.

미자는 어머니인 배우 전성애에게도 결혼 소식을 뒤늦기 전했다. 전성애는 미자의 결혼에 대해 "나도 올해에 알았다"며 "어떻게 나한테 말을 안 할 수가 있냐. 남자 친구가 있다는 것도 몰랐다. 결혼하겠다는 말에 뒤로 넘어갔다"고 했다.

이에 미자는 "속인 게 아니라, 말을 안 한 거다. 확실해졌을 때 말하고 싶었을 뿐"이라고 했다.

미자는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미자는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신호 위반도 하지 않는다"라고 못을 박았다.

미자는 "(나이) 4자를 달기 전에 가게 돼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미자는 "'나이 때문에 급하게 결혼하는 거 아니냐'는 말이 있는데 저는 자기애가 넘치는 사람이다. 나이가 찼다고 누군가에게 인생을 올인할 사람이 아니다. 정말 사랑하고,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나아가 "결혼을 준비하면서 제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가에 대해 많이 느꼈다. 저에 대해서 반성도 하고 있고 알아가고 있다. 예쁘게, 재밌게 잘 살겠다"고 눈물을 흘렸다.

한편, 김태현과 미자는 오는 4월 16일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 = 유튜브 '미자네 주막' 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DB, 미자 SNS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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