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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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제페토 렌지, MOU 체결…다양한 콘텐츠 개발

기사입력 2022.03.04 11:52 / 기사수정 2022.03.04 11:52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플레이리스트가 렌지와 MOU를 체결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쓴다.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가 3일 제페토 NO.1 크리에이터 렌지와 손잡고 메타버스 플랫폼 콘텐츠 공동 기획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플레이리스트’와 크리에이터 렌지는 콘텐츠 제작 역량을 활용해 플레이리스트 IP를 적극 활용하여 MZ세대 중심의 플레이리스트 팬들이 즐길 수 있는 팬 참여형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예정으로, 향후 선보이는 하이틴 콘셉트의 드라마를 시작으로 다양한 협업 방안을 모색 중이다.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는 사용자를 표현하는 3D아바타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놀이와 쇼핑, 업무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이다.

렌지는 제페토에서 아바타 의상 1,500여 벌을 제작하였으며, 누적 아이템 판매량은 130만 개에 달하는 인기 크리에이터이다. 드라마 제작사 중 플레이리스트와 처음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현실과 가상세계를 넘나드는 콘텐츠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플레이리스트 박태원 대표는 “아시아 대중문화 시장을 선도하는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가 가진 지적재산(IP)을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확장해 시청자 대상의 다양한 콘텐츠 인터랙션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 플레이리스트 콘텐츠 팬덤층의 드라마 몰입감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혁신을 거듭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에이터 렌지는 “같은 유저 타겟층을 가진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기획하게 되어 기쁘다. 제페토 월드에서 플레이리스트 드라마를 만나는 것과 같이, 유튜브와 메타버스를 아우르는, 현실과 메타버스를 잇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플레이리스트는 ‘연애플레이리스트’, ‘에이틴’ 등 인기 하이틴 드라마IP를 보유한 제작사이다. 최근에는 ‘백수세끼’와 3월 25일 KT의 OTT플랫폼 seezn(시즌)에서 공개 예정인 ‘소년비행’까지 폭넓은 장르를 두루 섭렵하며 미드폼 드라마 명가로 자리잡았다.

플레이리스트 자체 보유 채널은 2022년 3월 기준 전 세계 구독자 수 1490만명, 글로벌 누적 조회 수 37억 뷰를 확보하고 있다.

사진=플레이리스트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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