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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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올케 윤혜진에 구박받는 시누이…"네가 있어 좋아" (왓씨티비)[종합]

기사입력 2022.03.03 11: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시누이와 올케 사이인 엄정화와 윤혜진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일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 '왓씨티비'에는 '엄.정.화 형님과 한 캐비지롤 완결편!! 양배추 꿀팁, 먹방과 막간패션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윤혜진과 엄정화는 함께 캐비지 롤을 만든 후 먹방을 펼쳤다.

엄정화는 "즐겁고 행복한 저녁이었다. 구박은 받았지만"이라고 웃었다. 윤혜진은 "저한테 구박 처음 받아봤지 않냐. 어떠냐"고 물었고 엄정화는 "아무도 나한테 안 그런다. 효리가 좀 그런가?"라고 말했다.

두려움이 찾아 온 윤혜진은 "이런 식으로 대화하니까 어떠냐. 저는 약간 카메라 꺼지면 무섭다. 24시간 계속 켜 놓으면 안 되냐"며 걱정했다.

엄정화는 "혜진이가 언니가 없다. 우리를 가족이기도 하지만 친구처럼 생각해준다"며 "항상 네가 있어서 좋다. 가끔 전화해서 이것저것 물어보지 않냐"고 애정을 드러냈다.

윤혜진은 "정화 언니는 표현을 많이 하는 스타일인데, 저는 우리 집이랑 비교했을 때 표현을 못 하는 스타일이다"라며 "카메라를 켜니까 더 편한 것 같다. 저대로 해도 언니가 다 이해해줄 것 같다. 오늘 이런 식으로 대화하는 게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다음 콘텐츠로 '엄정화 옷방 털기'를 언급했다.

엄정화는 "옷방을 털리고 싶은데, 정말 별로 없다. 혜진이가 옷이 많지 나는 옷을 안 산다"고 털어놨다.

이에 윤혜진은 공감하며 "언니가 멋쟁이인 거에 비해 옷이 없다. 그런 쪽으로 사치를 하지 않고 알뜰살뜰하다. 되게 화려하니까 의외였다"고 전했다.

옷이 없는 이유에 대해 엄정화는 "옷을 좋아하고 그 시즌에 돌아오는 트렌드를 쇼핑할 때가 있다. 그때는 그냥 생각 없이 막 사다가 그게 나중에 보니까 한 번도 안 입은 것도 있고 유행 지나가니까 건드리기 싫더라. 그런 실패를 한 다음에 베이식 한 것들을 구매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혜진은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뒀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왓씨티비' 화면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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