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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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농부' 한태웅, 14살에 '전국노래자랑' 출연…"큰 무대라 긴장" (아침마당)

기사입력 2022.03.03 09:2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소년 농부' 한태웅이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KBS 공사창립 기획으로 꾸며졌다.

'소년 농부'에서 '청년 농부'가 되어 돌아온 한태웅은"농업대학교 축산과에 입학하게 됐다. 뜻깊은 한 주가 될 것 같다"며 근황을 전했다. 하지만 한태웅은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 상으로 입학식과 수업을 진행했다고. 한태웅은 "제가 관심 있는 농업 분야의 아주 멋진 사람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태웅은 "제가 KBS 처음 나간 게 '인간극장'인 줄 아시는 분이 많다. 사실 KBS 처음 나간 거는 송해 선생님께서 하시는 '전국노래자랑'이다"라며 김용임의 '경상도 아가씨'를 불렀던 영상을 공개했다.

어떤 경로로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냐고 묻자 한태웅은 "중학교 1학년 12월에 점심에 할아버지와 저만 있었다. 할아버지 점심을 차려드리고 같이 점심을 먹으면서 '전국노래자랑'을 보고 있는데 '1020 설특집 신청받습니다' 써져있었다. 밥 먹고 설거지하고 나서 바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면민노래자랑에서 노래를 했던 한태웅은 "면에서 부르다가 큰 무대에 가니까 긴장을 했다. 실수를 해서 상은 못 받았다"며 웃었다.

사진=KBS 1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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