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9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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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별, 자가격리 중 초췌한 근황…"욕구불만에 소비 多" [종합]

기사입력 2022.03.01 19:5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별이 자가격리를 하면서 소비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별은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에 "격리해제 D-day I 코로나 확진 … 생존 신고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별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에 긴급 회의를 가진 제작진은 "언니가 전화를 해서 '큰일 났어. 나 확진이야'라고 하더라. 송이랑 어머님은 하하 오빠가 확진되고 나서 같이 걸리셨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 나으실 때쯤 언니가 감기가 너무 안 떨어져서 키트를 해봤는데 양성이 떴다더라. 그래서 소울이랑 드림이 데리고 선별 진료소에 간 거다"라고 덧붙였다.

별은 초췌한 얼굴을 손으로 매만지며 "병색이 너무 완연한 것 같다. 약간 햇살 있는 데로 가야 할 것 같다"라며 창가 쪽으로 향했고 "흔히 '나가면 돈 쓴다'고 하지 않냐. 근데 집에서도 엄청 쓰게 된다. 집에 있으니까 뭔가 욕구 불만이 쌓여서 온 식구들이 자꾸 뭘 주문한다"라며 웃었다.

그는 "제가 사실은 지금 격리가 보름째다. 하루 정도 제가 확진 받기 전에 격리 해제되고 하루의 시간 동안 장보고 밀린 일들을 했는데 그 다음날 바로 확진이 된 거다. 한 3일 후면 격리 해제가 되는데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식구가 많으니까 이렇게 된다"라고 전했다.

별은 "주변에서 '엄마는 아이돌' 하느라 고생했는데 좋게 생각하면서 이참에 쉬라고 하시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저는 계속 아이들 애니메이션 보다가 간간히 뉴스를 보려고 하면 애들이 소리를 지르고 리모컨을 뺏어간다. 아무튼 아프면 안 될 것 같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별은 "드림이는 지금 온라인 수업 중이고 송이는 낮잠 시간이고 소울이는 밖에서 아빠 핸드폰으로 격리 생활을 즐기고 있다. 하하는 최초 감염자여서 슈퍼 항체를 가졌기 때문에 격리하는 가족들과 접촉해도 괜찮아서 저 대신 아이들을 봐주고 있다. 거의 보름 만에 이 시간에 방에 혼자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체력 농구부'에 출연 중인 별은 "감사하게도 캐스팅 돼서 합류하게 됐다. 사실 룰을 몰라서 휘슬을 부는데 왜 부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겠어서 고생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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