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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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골사냥 실패, 볼프스부르크 역전패

기사입력 2011.03.14 02:00 / 기사수정 2011.03.14 02:00

유형섭 기자
 

[엑스포츠뉴스=유형섭 기자] 볼프스부르크가 뒷심부족으로 뉘른베르크에 역전패를 당했다. 구자철은 후반 교체 출장했다.
 
볼프스부르크는 전반 22분 최근 리트바르스키 감독에게 중용 받고 있는 만주키치가 선제골을 넣으면서 좋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볼스카이드에게 동점골을 내주었다. 볼프스부르크는 후반전에 구자철과 그라피테를 투입하며 재차 득점을 노렸으나, 오히려 후반 막바지에 교체 투입된 뉘른베르크의 닐손이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역전골을 넣으며 볼프스부르크를 패배로 몰아갔다.
 
볼프스부르크의 구자철은 후반 68분 폴락을 대신하여 출장했다. 구자철은 공격적인 중앙 미드필더로서 활약하면서 득점까지 성공했으나, 파울로 기록되며 아쉽게 첫 골을 맛볼 기회를 놓쳤다.  결국, 구자철은 볼프스부르크에게 승점 3점을 만들어주는 것에 실패했다.
 
이로써 패배한 볼프스부르크는 강등 플레이오프 순위인 16위로 떨어지며 위기에 몰리게 됐다. 한편, 승리한 뉘른베르크는 6위로 순위를 유지하였다.

[사진 ⓒ 볼프스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캡쳐]



유형섭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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