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1:35
연예

영탁 "김찬우, ♥예비신부에 의지…차분하고 동양적" (신랑수업)[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2.24 06:50 / 기사수정 2022.02.24 11:0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김찬우가 예비신부를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김찬우가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김찬우는 예비신랑의 의지를 드러냈다. 이를 보던 영탁은 "저는 여자친구분을 뵀었다. 너무 잘 어울리신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연예인으로 치면 누구 닮으셨냐"라며 호들갑을 떨었고, 영탁은 "되게 차분하시다. 동양적이시다. 피부톤이 살짝 까무잡잡하신 느낌이었고 건강미가 있으셨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찬우는 "눈이 달달 떨린다"며 민망해했고, 영탁은 "형이 의지를 하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 든든한 느낌이었다. 형이 막 얘기를 하면 태연하게 받아들이시는 것 같았다"고 입담을 뽐냈다.

김찬우는 절친 서태화 집에 방문해 요리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배우 김창숙을 초대해 대접하며 '아들' 면모를 뽐냈다.

김창숙은 결혼 초읽기에 들어간 김찬우에게 "네가 결혼하겠다고 하지 않았나. 4년 정도 교제했는데 그 아가씨는 너의 어디가 좋다고 하냐"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김찬우는 "모르겠다. 저도 궁금하다. 간지러워서 그런 거 어떻게 물어보냐. 뭐 그냥 철이 없고..."라며 쑥스러워했다.

김창숙은 "네가 철이 왜 없냐. 속으로 다 있다. 내가 볼 때 너는 순수하고 솔직하고 즐겁게 해주는, 업 시켜주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창숙이 "여자한테 잔소리하지 말아라"라고 덧붙이자 김찬우는 "저 잔소리하는 스타일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김창숙은 "(부부 갈등엔) 잘 의논해서 얘기를 해갖고 풀어라. 이야기를 해야 한다. 싸우고 나서 한 템포 쉬었다가 화를 내는 이유가 뭐냐고 물어봐야 한다. 그걸 남자가 먼저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김찬우는 "오늘 어머니 만난 것만으로도 수업이다"라며 웃었다.

이승철은 "조만간 서태화 씨 모셨으면 좋겠다. 너무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찬우는 "서태화 형 집에 가면 풀코스로 떡까지 준비해서 만들어 드리겠다. 언제 한 번 다같이 가자"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