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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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쇼트트랙 편파 판정에 분노…"빙판에 누워야지"(호적메이트)

기사입력 2022.02.22 22:13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허재가 2022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 편파 판정에 분노했다.

22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는 조준호 조준현 쌍둥이 형제가 쇼트트랙 선수 김다겸을 만났다.

김다겸은 올림픽을 보기 위해 조준호 조준현의 집에 방문했다. 그동안 슬럼프를 겪었던 김다겸은 "올림픽을 못 나가 속상해서 안 보려고 했다가 나오니까 보게 되더라. 선수들도 응원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네덜란드, 캐나다, 중국을 경쟁상대로 꼽은 김다겸은 경기 시작 전부터 편파 판정을 걱정했다.

편파 판정 이후 과거 허재의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왜 한국 선수들은 중국 국기를 향해 서지 않냐"는 중국 기자에 질문에 허재는 "뭔 소리냐.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그런다"며 욕을 했다. 일어나서 나가려던 허재를 향해 현지 기자는 "집에 가라"고 했다. 화난 허재를 중국 공안이 끌고 나갔다고 전해졌다.

이번 2022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 편파 판정 경기를 본 허재는 "빙판에 누워야 된다. 진짜 화난다"라고 분노했다.

실제로 편파판정을 겪기도 했던 조준호는 "저런 부분은 협회와 체육회에서 열심히 싸워줘야 한다. 허재 감독 같은 분이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MBC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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