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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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케 듀오 선발' 토트넘 맨시티 원정 예상 선발 라인업

기사입력 2022.02.19 16:59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노리는 손흥민이 첫 골 상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다시 한번 득점에 도전한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20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토트넘은 세 경기 덜 치른 가운데 11승 3무 8패로 8위, 맨시티는 25경기 모두 치러 20승 3무 2패로 1위다. 

토트넘은 리그 3연패로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하는 가운데 리그 최강 맨시티 원정을 치러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맨시티는 지난해 10월 31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10라운드 경기 패배 이후 단 한 경기도 지지 앉고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영국 언론 이브닝 스탠다드는 이날 맨시티 원정에 나설 토트넘의 선발 명단을 예측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함께 이날 투톱으로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손흥민은 사우스햄튼과의 리그 24라운드 경기 득점 이후 2경기 만에 득점에 도전한다. 또 지난 맞대결이자 개막전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렸던 만큼 좋은 기억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중원에는 세 명의 선수가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해리 윙크스, 그리고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선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벤탄쿠르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영입돼 지난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장을 노린다. 

윙백은 지난 경기와 동일하게 세르히오 레길론과 에메르송 로얄을 예상했고 수비진엔 부상에서 돌아온 에릭 다이어와 크리스티안 로메로, 그리고 벤 데이비스가 백3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했다. 골키퍼는 역시 위고 요리스의 출전을 예상했다. 

토트넘은 현재 알려지지 않은 선수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중이고 자펫 탕강가는 여전히 부상으로 돌아오지 못한 상황이다. 스티븐 베르흐바인도 이번 주 경미한 종아리 부상으로 훈련에 빠졌지만, 일단 원정 명단에는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3-4-3 시스템에서 중원 숫자를 더 늘려 3-5-2로 변화를 줄 전망이다. 

사진=PA Wire/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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