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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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김태용, 이혼설 거짓이었네…딸과 화목한 일상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2.16 06:0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김태용 감독과의 이혼설을 부인한 배우 탕웨이가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탕웨이는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에 "아빠의 크고 작은 연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알록달록한 양말을 신은 아기 발과 김태용, 탕웨이의 두 발이 놓여있다.

이날은 밸런타인데이로, 탕웨이가 남편인 김태용 감독과 딸의 사진을 공개해 이혼 루머를 완전히 불식시키려고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왔다.

지난 10일 중국 시나연예는 최근 중국 내에서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6개월 이상 별거 중이라는 소문이 퍼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탕웨이 측은 "금시초문"이라고 의혹을 일축했다.

한 홍콩 매체도 이를 확인하자 소속사는 "이혼설은 사실이 아니다. 탕웨이, 김태용 부부는 현재 행복하게 살고 있다. 탕웨이는 현재 김태용 감독 영화의 후시 녹음을 하고 있다"고 강조해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영화 '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영화 작업 후 좋은 친구로 지내온 두 사람은 2013년 10월 광고 촬영을 위해 탕웨이가 내한 했을 때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온 탕웨이, 김태용 감독은 2014년 결혼해 2016년 딸을 낳았다. 그동안 SNS를 통해 딸 육아 근황을 전해왔다.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의 영화 '원더랜드'에 출연한다. '원더랜드'는 세상을 떠난 가족, 연인과 영상통화로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탕웨이를 비롯해 박보검, 수지, 최우식, 정유미 등이 출연한다. 2020년 파주에서 촬영 중인 모습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에도 캐스팅됐다.

사진= 탕웨이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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