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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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다이어 출전 가능, SON은 아직"

기사입력 2022.01.22 06:59 / 기사수정 2022.01.22 06:59

한휘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의 부상자 소식을 업데이트했다.

지난 21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은 첼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매치업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기자회견에서는 에릭 다이어, 손흥민 등 부상자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콘테 감독은 "다이어는 건강하고 출전이 가능하다. 그러나 손흥민은 아직이다. 잘 회복 중이지만 A매치 휴식기 이후에 돌아올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부상자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레스터시티와의 경기 이후 선수들을 점검 중이다. 어떤 선수들이 영향을 받았는지는 밝히지 않겠다. 우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기 위해 말하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트넘과 콘테 감독은 지난 레스터시티와의 17라운드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11승 3무 5패 승점 36점으로 5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3위 첼시보다 4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이들과의 승점 차는 8점이다. 만약 연기된 4경기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수반할 경우, 3위 탈환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다만, 콘테 감독은 이에 개의치 않았다. 그는 "침착해야 한다. 한 경기씩 해나가야 한다. 왓포드,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마지막 순간에 이겼다는 것을 잊지 말라. 현실적이어야 하고, 우리 팀이 끝까지 싸우는 것을 볼 수 있어서 기뻤다"라며 "이번 시즌 내 목표는 토트넘을 돕는 것이다. 팀이 발전하고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첫 번째다. 선수들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100%를 바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토트넘과 콘테 감독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24일 오전 1시 30분에 첼시와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를 치른다. 만약 토트넘이 첼시전에서도 승점 추가에 성공한다면, 콘테 감독 부임 이후 프리미어리그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게 된다.

사진 = Reuters/연합뉴스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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