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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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결혼...전진은 이미 예견했다

기사입력 2022.01.19 18:30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신화의 막내 앤디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전진의 촉 좋은 예견이 재조명되고 있다.

앤디는 19일 개인 SNS에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다. 이제는 혼자보다는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한다. 부디 제 새로운 출발을 축복해주시고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히며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앤디의 예비신부는 9세 연하의 아나운서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약 1년간 교제 끝에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앤디는 신화 여섯 멤버 중 세 번째 품절남이 된다. 리더 에릭이 2017년 배우 나혜미와 결혼했으며 전진은 2020년 항공사 승무원 출신 류이서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 가운데 전진과 앤디가 지난해 3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결혼 관련 이야기를 나눈 대목이 새삼 화제가 되는 상황. 당시 방송에서 전진은 "에릭 형 결혼 후에 두 번째로 누가 장가갈 것 같냐는 질문에 나는 늘 '내가 가고 싶다'고 했는데 실제로 내가 멤버 중 두 번째로 결혼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세 번째로 결혼할 멤버도 궁금해하는데 나는 그 질문을 받을 때마다 '내 느낌엔 앤디'라고 했다. 그냥 내 느낌이 그렇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전진의 아내 류이서는 "승무원 할 때 황보, 심은진, 앤디 중 뵌 분이 있다"고 깜짝 폭로를 했고, 이에 앤디가 당황스러운 듯 제발을 저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앤디는 1998년 신화로 데뷔해 '해결사', '퍼펙트 맨', '브랜드 뉴', 'T.O.P'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사진=SBS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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