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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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원, 코로나19 음성 확정→벤투호 재합류

기사입력 2022.01.14 06:0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전지훈련에서 빠졌던 권경원(30, 감바 오사카)이 다시 대표팀에 합류한다.

KFA(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3일 권경원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가 해제됨에 따라 15일 A대표팀의 터키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FA는 당초 1월 터키 전지훈련에 권경원을 발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6일 권경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전했고 벤투 감독은 대체 선수로 최지묵(24, 성남)을 첫 발탁 했다. 

권경원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성남FC에서 감바 오사카로 이적했는데 일본으로 건너간 뒤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에 들어갔다. 재검사에서 음성을 확인했고 격리가 해제돼 다시 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표팀은 현재 터키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대표팀은 김승규(31, 가시와 레이솔)와 권경원을 제외한 K리그 선수들이 이번 전지훈련에 참여해 벤투 감독의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팀은 오는 15일과 21일, 아이슬란드와 몰도바와의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중동 원정 2연전에 나설 최종 명단을 추린다. 대표팀은 27일 레바논, 2월 1일 시리아와 A조 7, 8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최종예선에서 A조 4승 2무로 이란에 이어 조 2위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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