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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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앞둔 '학교 2021', 관전 포인트 #3

기사입력 2022.01.10 10:42 / 기사수정 2022.01.10 10:42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 기자) ‘학교 2021’이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마지막까지 몰입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특별한 관전 포인트를 공개한다.

#1. 미묘한 분위기 정영주-강서영 관계의 향방은?

정영주(추영우 분)와 강서영(황보름별)은 계약 연애 종료 후에도 서로를 향한 미묘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러던 중 정영주는 이강훈(전석호)의 부당 해고 철회를 위해 이사장실에 있는 이사회의 회의록을 훔치려 했다. 그러나 그의 심상치 않은 눈빛을 읽은 강서영(황보름별)의 기지로 사건은 일단락됐다.

이후 강서영이 “넌 너 걱정하는 사람은 생각 안 해?”라며 쏘아붙이자, 정영주는 흔들리는 눈빛으로 강서영을 바라봤다. 여기에 정영주는 자기 전 강서영의 걱정 어린 말을 다시 한번 되뇌어 두 사람의 복잡 미묘한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2. 한마음 한뜻이 된 2학년 1반! 이강훈의 복직 이루어질 수 있을까?

정철주(서재우) 재판의 증인으로 참석한 이강훈은 다음 날 해고를 통보받았다. 명백한 보복성 부당 해고에 화가 난 학생들은 교문 앞에서 피켓 시위에 나섰다. 이를 전해 들은 이강훈 역시 마음을 다잡고 시위에 참여, 부당한 일을 바로잡기 위해 다시 한번 전면에 나섰다. 똘똘 뭉친 이강훈과 2학년 1반의 거침없는 기세가 그의 복직을 이뤄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3. 도둑 든 이사장실과 누명 쓴 공기준! 진범은 누구?

공기준(김요한)은 정영주를 걱정하는 강서영의 다급한 전화를 받고 학교로 향했다. 문고리를 부수기 직전, 정영주를 막아선 공기준은 그를 회유해 함께 학교를 나왔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이사장실에 도둑이 들었다는 이유로 도둑 누명을 쓰게 됐다. 흔들리는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공기준과 정영주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한 가운데, 이사장실을 엉망으로 만든 진범이 누구일지, 또 공기준이 오해를 벗을 수 있을지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은 12일, 13일 오후 9시 30분에 15회와 최종회가 방송된다.

사진 = 래몽래인, 킹스랜드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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