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20:41
연예

"으른섹시 보여드릴 것"…'퍼포 장인' 업텐션의 감성 'Novella' [종합]

기사입력 2022.01.03 16:49 / 기사수정 2022.01.03 16:49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업텐션이 감성 퍼포먼스로 돌아왔다.

3일 오후 업텐션(선율, 쿤, 이진혁, 샤오, 고결, 김우석, 비토, 규진, 환희, 진후)의 열 번째 미니앨범 'Novella'(노벨라)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Novella'는 사랑하는 사람과 만남부터 이별, 그리고 이별 후 감정까지 각기 다른 과정을 떠올리게 하며 공감 가득한 감성 스토리로 한 편의 로맨스 소설 같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너에게 미쳤었다'를 포함해 'Give Love', 'PANDORA', '설레(雪來)', 'FALL', 'SAD ENDING' 총 여섯 트랙이 실렸다.

이날 선율은 "이번 미니앨범은 총 여섯 곡으로 구성해 사랑의 과정을 표현한 곡들도 채웠다. 'Give Love', 'PANDORA', '설레(雪來)', 'FALL', 'SAD ENDING'으로 사랑의 기승전결을 느낄 수 있다. 업텐션과 허니텐(팬덤명)의 시간은 해피엔딩일 것"이라고 밝혔다.

환희는 "멋있는 퍼포먼스는 당연하고 으른(어른) 섹시를 보여드릴 예정이다. 게다가 감성을 듬뿍 추가한 게 이번 앨범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나름의 매혹적인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감성이 듬뿍 담긴 컴백에 대해 샤오는 "제목 그대로 한 편의 로맨스 소설로 구성됐다"며 "하나의 스토리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들려드릴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선율은 또, 타이틀곡 '너에게 미쳤었다'에 대해 "연인이 이별 후 추억을 회상하며 느끼는 감성을 담았다. 추운 겨울에 듣기 좋은 곡"이라고, 쿤은 "여태 보여드리지 않은 모습이기도 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도전정신, 욕심이 있어 이 곡을 타이틀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나 미래보다 더 미련이 많이 남은 과거를 전하고자 과거형으로 표현해 '너에게 미쳤었다'라는 제목으로 정한 것 같다"고 생각을 전했다.

과거에 어떤 것에 미친 적이 있냐는 질문에 다양한 답변도 나왔다. 환희는 "공백기 동안 음식에 미쳤었다. 배달 음식, 과자, 젤리에 행복을 느껴서 7㎏를 쪘다. 다시 뺐다. 당연히 카메라에 나와야 하니까 체중을 감량했다"고 솔직히 밝혔다.

샤오는 "지금은 아니지만 예전에 아이스크림과 젤리에 미쳐서 많이 먹었다. 일단 보이는 대로 먹고 한 번 구입할 때 많이 사서 밥대신 먹었다"고 말했고, 선율은 "노래에 미쳐있었다"며 웃었다.

어느덧 10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업텐션은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을까. 이들은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며 "새해인 만큼 더욱 열의있는 모습으로 노래할 거다. 업텐션을 더 많은 분들이 알아주시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특히 고결은 "라이브를 많이 했는데 '업텐션이 실력이 있구나. 강점이 있구나'라는 면을 어필하고 싶다. 실력으로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업텐션의 새 앨범 'Novella'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티오피미디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