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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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사유리·솔라·장도연·홍현희,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KBS 연예대상]

기사입력 2021.12.26 00:10 / 기사수정 2021.12.26 00:1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병현, 사유리, 솔라, 장도연, 홍현희가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2021 K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MC는 김성주, 한선화, 문세윤이 맡았다. 

이날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리얼리티 부문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병현,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유리에게 돌아갔다. 

사유리는 "상상도 못해서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병현은 "이런 상을 받을지 모르고 왔다. 제가 많이 부족한 햄버거 가게 사장이다. 야구를 하면서 후회 없이 했다고 생각하고 예능을 시작했는데 많이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쇼 버라이어티 부문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새가수' 솔라, '개는 훌륭하다' 장도연, '랜선장터' 홍현희가 받았다. 

솔라는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올해 KBS에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새가수'에 출연할 수 있어서 감사한 한 해였다. 저를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평생 살면서 다시는 만들지 못할 몸을 만들었다. 멋진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장도연은 "상을 많이 받아보지는 않았지만 받기 부끄러운 상이다.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개훌륭'이라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비반려자 입장에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저는 하는 게 별로 없다. 제작진, 강형욱, 이경규 선배님이 고생하시는 프로그램이라 민망하다"며 함께해 준 제작진들에게 공을 돌렸다. 

홍현희는 "장시간 서있었더니 구두 굽이 부러졌다.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구두굽 말고 트로피를 가져갈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유쾌한 소감을 남겼다.

이어 "KBS 연예대상이 처음인데 상을 주실 줄은 몰랐다. '랜선장터'가 코로나19 로 인해 힘든 농가 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었다.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인사를 전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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