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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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차유 "과거 연인 관계였다" 몰카→수습 불가 (고디바SHOW)

기사입력 2021.12.23 15:0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고디바 하우스’에 역대급 위기가 찾아온다.  

오는 24일 오후 10시, 동아TV에서 방송되는 100% 리얼 서바이벌 관찰 예능 ‘고디바 SHOW’(제작 SGC)에서는 달콤살벌한 몰카 사건이 ‘고디바 하우스’를 뒤흔드는 모습이 그려진다.  

‘고디바 SHOW’는 12명의 남녀가 ‘고디바 하우스’에서 100일 동안 함께 지내며 인기 투표를 통해 최후의 생존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폰과 TV, 인터넷 사용이 금지된 상황에서 참가자들의 일거수일투족이 24시간 유튜브 채널 ‘GODIVA SHOW TV’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유와 강운이 손을 잡고 다른 출연자들을 속이기 위한 ‘몰카 대작전’을 펼친다. 두 사람은 ‘고디바 SHOW’에 출연하기 전 연인 관계였다는 설정으로 치밀한 시나리오를 꾸미고, 다같이 모인 자리에서 강운은 중도 하차를 선언하며 현장을 충격으로 몰아넣는다. 

스튜디오에서는 재미와 반전이 기대되는 몰카에 그 어느 때보다 흥미로움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김용명은 강운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에 혀를 내두르며 “역시 연기자 지망생답다. 청룡영화상 후보인 줄 알았다”라며 감탄하고,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는 “나도 모르게 몰입하게 된다”라며 점점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고디바 하우스’의 분위기가 점점 심각한 분위기로 흘러가기 시작했다고. 강운의 폭탄 발언에 노희국이 ‘찐’ 분노를 드러내고, 점점 수습불가 상황으로 치달으며 패널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든다. 

노희국은 그동안 차유와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거침없는 애정 표현으로 이목을 끈 바 있다. 차유를 사이에 두고 무서운 설전을 벌이게 된 강운과 노희국은 과연 어떤 진심을 드러내 보였을지, 긴장감이 폭발하는 몰카 현장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드높인다. 

살벌해지는 분위기에 아스트로 MJ는 “독이 되는 몰카인 거 같다”라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모모랜드 낸시 역시 “이제는 마무리 지어야 할 것 같은데”라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제아는 “차유가 두 남자의 마음을 보고 싶어서 계획한 것 같다”라며 날카로운 심리 분석을 펼쳤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몰카를 통해 진심을 엿보이게 된 노희국과, 무리한 설정으로 위기에 빠진 강운 그리고 두 남자 사이에서 난처해진 차유의 상황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맺게 됐을지, 역대급 위기가 찾아온 ‘고디바 SHOW’는 오는 24일 오후 10시 동아TV에서 방송된다.

사진 = SGC(Seoul Girls Collection)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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