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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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트러블' 공민지→김동한, 아이돌 10人이 보여줄 본 적 없던 듀엣 조합 [종합]

기사입력 2021.12.21 15:03 / 기사수정 2021.12.21 15:0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더블 트러블'에서 아이돌 10인의 본 적 없는 신선한 듀엣 무대가 펼쳐진다.

21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왓챠 오리지널 음악 예능 '더블 트러블'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승준PD와 공민지, 효린, 초아, 전지우(카드), 먼데이(위클리), 임슬옹(2AM), 장현승, 태일(블락비), 인성(SF9), 김동한(위아이)이 참석했다.

'더블 트러블'은 가요계 대표 아이돌들이 사고 칠 수 있을 것 같은 파트너를 찾아 최고의 듀엣 무대를 만드는 음악쇼로, 남녀 아이돌 10인이 '더블 트러블' 자리를 놓고 펼치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MC 김지석과 장도연이 진행을 맡는다.


연출을 맡은 이승준PD는 "이 프로그램에서 가장 신경을 쓴 연출 포인트는 음악이다. 멋진 열 분의 감동스러운 무대를 잘 표현하고자 했다. 공연을 할 때도 현장감을 살리고, 뮤직비디오스럽게 촬영을 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아이돌 혼성 듀엣 무대라는 것이 가장 특별한 포인트다"라고 강조하면서 "열 분의 현직 아이돌 또는 아이돌 출신 분들이 무대를 꾸민다. 그리고 또 진심된 선택도 포인트다. 듀엣 무대라고 생각했을 때 보통 연말 시상식 같은 곳에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소속사 등에 상관 없이 본인이 듀엣하고 싶은 사람을 찾아가고 무대를 꾸미는 여정이 차별화된 부분이다"라고 설명했다.


남녀 아이돌 10인이 보여줄 신선한 듀엣 조합과 남다른 경연 무대가 예고되며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선배인 임슬옹은 "제가 그룹 활동도 하고 개인 활동도 했지만, 혼성으로 했을 때 새로운 케미(스트리)도 나오고 그래서, 정말 즐겁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 듀엣 무대가 정말 즐겁더라. 그리고 촬영을 하면서 태일 씨의 노래를 가까이서 들으니 진짜 노래를 잘해서 깜짝 놀랐다. 또 제작진 분들이 파트너를 선택하는 과정을 정말 재미있게 그려주셨다. 그것이 보시는 분들께 엄청 즐거운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귀띔했다.

공민지도 "'더블 트러블'을 통해 다양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요즘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어 아쉽다. 저는 무대에 오를 때마다 '놀자'라는 마인드로 하는데, 관객들과 소통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 이 무대를 통해서 다양한 저의 도전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얘기했다.


초아도 "왓챠에서 처음 하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지 않나. 혼을 갈아넣을것이라고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재밌겠다 싶어서 시작했다.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하는 장현승 씨, 태일 씨의 무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4년 만에 무대에 복귀하는 장현승은 "무대에 선 모습을 오랜 시간 못 보셨을 것이다.무대에 설 기회가 많이 줄어들었는데, 출연하지 않으면 언제 또 설 수 있을지 확신이 안 서는 이유가 컸다. 음악과 접점이 있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이유가 저한테는 가장 컸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효린은 "그동안 무대에 설 기회가 많이 없었다. 저희 10인의 아티스트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제작진과 함께 저희 무대를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고 밝혔다. 인성도 "한계 없는 무대를 만들 수 있다는 것, 제 한계를 꺨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고 만족했다.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을 이은 임슬옹은 "제가 원래 부담을 안 느끼는 스타일이기도 한데, 즐겁게 하면 좋은 것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프로그램을 같이 하면서 많이 배우는 것도 있고 좋은 시너지가 나오고 있는것 같아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승준PD를 비롯한 출연진들은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힐링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더블 트러블'은 24일 오후 6시 첫 공개된다.

사진 = 왓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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