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24 23:4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안구정화 커플' 김태희와 송승헌이 달콤한 키스를 나누며 행복한 결말을 맺었다.
24일 방송된 MBC <마이 프린세스>(권석장 외 연출, 장영실 극본)에서는 2년이 지난 후 공주가 된 이설(김태희 분)과 그동안 해외에 나가있었던 박해영(송승헌 분)이 한국으로 돌아와 감격의 재회를 나눴다.
그러나 대통령의 지시로 미국 워싱턴으로 떠나게 된 박해영은 이설에게 프러포즈하려고 샀던 반지를 바라보며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결국, 그는 미국으로 떠나기 전 이설에게 자신의 출국을 알리며 지금 당장 결혼하자고 프러포즈한다. 그러나 이설은 또 다시 자신 곁을 떠나는 박해영의 야속함에 이를 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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