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9:24
연예

'쇼미10' 비오 "코 수술 NO...송민호, 처음엔 무서웠다" (댓글인터뷰)[종합]

기사입력 2021.12.16 18:5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비오가 코 수술에 관한 가사에 대해 해명했다.

유튜브 채널 '에스콰이어 코리아'는 16일 "비오가 공차에서 ‘펄’ 추가하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네티즌들의 질문에 답하는 비오의 모습이 담겨있다. 비오는 "요즘 어떻게 지내냐"라는 질문에 "'쇼미더머니10'이 끝나고 스케줄이 빡빡해서 바쁘게 지낸다"라고 말했다. 

이어 "'Counting star'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는 걸 처음 알았을 때 기분이 어땠냐"라는 질문에는 "처음에 한 50만 정도 조회수까지는 기분이 좋았다. '조금씩 관심을 가져주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100만, 200만이 넘어갈 때부터는 부담이 컸다"라고 밝혔다.

비오는 'Counting star' 전국노래자랑 버전에 대해 "처음에는 기분이 좋지 않았다. 진심을 다해 부른 노래인데 그걸 희화화하는 게 불편했다. 하지만 여러 셀럽 분들이 커버해주시는 걸 보면서 '그냥 그 자체가 다 감사하다'고 생각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쇼미더머니10'에 출연하면서 가장 많이 친해진 사람으로 그레이를 언급한 비오는 "그레이 형이랑 본선 준비를 하면서 가장 많이 붙어있었다. 거의 일주일 내내 10시간씩 붙어있으니까"라고 설명했다. 

반대로 "'그레이노마' 팀에서 가장 친해지기 힘들었던 멤버가 누구냐"라는 질문에는 송민호를 뽑았다. 비오는 "민호 형이 어색했다기보다는 사실 조금 무서웠다"라며 "민호 형 덩치가 생각보다 컸고 머리도 민 상태라서 겁 먹게 되더라. 민호 형이 잘해줘서 긴장을 풀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비오는 "아우릴고트와의 디스전 중 실제로 상처받은 말이 뭐냐"라고 묻자 "상처받았다기보다는 고트 형 가사 중에 기억이 나는 게 '루이비통 짝퉁', '원슈타인 짝퉁'이다. 그런 건 디스전이니까 괜찮은데 저한테 '코 수술을 했다'고 말하는 가사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비오는 "저 코 수술 안 했다"라고 웃으며 "그런데 영상 클립에서는 사람들한테는 그게 기정사실화가 되어버리더라. 그래서 조금 억울했다"라고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에스콰이어 코리아'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