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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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아나콘다, '무득점' 불명에 벗을까…지옥훈련 돌입 (골때녀)[포인트:컷]

기사입력 2021.12.15 10:5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 FC아나콘다가 지옥 훈련에 돌입한다.

15일 방송되는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첫 득점을 향한 ‘FC 아나콘다’와 ’FC 탑걸’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다.

‘FC 아나콘다’는 신규팀 데뷔전 경기에서 연달아 무득점을 기록해 현영민 감독에게 ‘육대영민’, ‘십팔대영민’이라는 굴욕적인 별명을 안겨준 바 있다. 이어 시즌 2 리그전 개막식에서는 상대 팀들에게 탈락 예상 ‘최약체 팀’으로 지목되는 불명예를 겪기도 했다.

이에 이번 리그전에서는 ‘복수의 칼날’을 간 ‘FC 아나콘다’의 달라진 모습이 공개된다. “부족한 게 뭔지 생각했을 때 체력적인 면이 많이 떠올랐다”고 밝힌 현영민 감독은 최후(?)의 방법으로 ‘지옥 훈련’을 선택했다. 과연 현영민 감독의 고강도 트레이닝을 견뎌낸 ‘FC 아나콘다’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특히, 한 골이 간절해진 ‘FC 아나콘다’는 에이스 윤태진의 더욱 강력해진 킥과 골키퍼로 포지션을 변경한 오정연의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에 역대급 기대감이 모아진다. 

이 외에 히든 멤버로 합류한 최은경의 공격적인 플레이도 기대할 만하다. 든든한 주장 신아영, 강철 체력 박은영, 승부욕 만렙 주시은까지 더해진 ‘FC 아나콘다’!  멤버들 모두 입을 모아 “해볼 만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만큼 ‘독기’ 가득한 플레이로 1골을 터트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은 15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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