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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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G 연속 선발' 이재성, 시즌 '2호골' 폭발...팀은 4-0 대승

기사입력 2021.12.15 10:15 / 기사수정 2021.12.15 10:15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마인츠 05에서 활약 중인 이재성이 시즌 2호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마인츠 05는 15일(한국 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 시즌 분데스리가 16라운드 헤르타 베를린과의 맞대결에서 이재성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4골을 폭발시키며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마인츠는 7승 3무 6패(승점 24점)로 리그 6위로 올라섰다. 이날 시즌 2호골을 터트린 이재성은 9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시즌 초반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적응기를 보냈던 이재성은 지난 10월 치러진 도르트문트와의 8라운드 맞대결에서 후반 24분 교체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다. 

이재성은 9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전부터 곧바로 선발 자리를 꿰찼고, 10라운드 빌레펠트 원정 경기에서 시즌 1호골이자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기록했다. 마인츠는 이재성이 선발로 출전한 리그 8경기와 DFB-포칼 한 경기에서 5승 2무 2패를 기록하며 선전 중이다. 

이재성은 15일 치러진 16라운드 헤르타 베를린전에서 전반 19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왼쪽 측면에서 니아카테가 올린 크로스를 비드메르가 머리로 이재성에게 연결했다. 이재성은 헤더로 가볍게 골망을 흔들었다. 마인츠는 전반 41분 해크의 추가골과 후반 4분 비드메르와 후반 34분 뵈티우스의 쐐기골로 4-0 대승을 거뒀다.  

63분간 활약했던 이재성은 볼 터치 36회, 패스 정확도 76.9%, 키패스 1회, 유효 슈팅 2회, 공중볼 경합 6회(4회 성공) 등의 활약을 펼쳤다. 

마인츠는 오는 18일 프랑크푸르트 원정 경기를 치른 뒤, 약 3주간의 겨울 휴식기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마인츠 SNS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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