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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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제, 트레드에 "왜 틀리는 거야" 호통…얼음장 분위기 (스걸파)[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12.15 07:15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스걸파' 노제가 트레드의 안무 합을 지적했다.

14일 방송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에서는 2차 미션 '원 팀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날 웨이비 노제는 원 팀 퍼포먼스를 위해 뉴니온과 트레드의 안무를 살폈다. 뉴니온의 안무를 본 노제는 환하게 웃으며 박수를 쏟아냈다. 노제는 “힘이 장난이 아니다. 하연 친구가 잘 보인다. 에너지를 맞추면 더 좋을 것 같다. 바이브가 다르다. 너무 멋지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반면 트레드는 미묘하게 다른 안무 디테일과 아슬아슬한 대형이동에 안무실수를 연달아 보였다. 심지어 엄다인은 웃음까지 보였고 이에 노제는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노제는 "동작을 못 외운 친구들이 있는 건가?"라며 "다 다른 동작을 하고 있다. 일부러 다르게 한 건지 의도도 안 보이고 ‘틀린 건가?’ 이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높이 다르지 대형 부딪히지 너무 안 맞고 뭘 하고자 하는지 안 보인다. 그게 최고의 단점이다”라며 "웃는 친구가 있는데 그 모습을 보여준 자체가 점수의 반절을 날렸다고 생각하면 된다. 우왕좌왕한다는 느낌을 너무 세게 받았다”고 평가했다.

합동 구간을 가져갈 크루로는 뉴니온이 호명됐다. 노제는 "완성도가 중요하다. 합을 많이 맞춘 크루가 디렉팅 함으로써 무대 자체를 한 팀으로 보일 수 있게 하는 것을 관건으로 생각했다"고 전했다.

퍼포먼스 당일 리허설에 나선 트레드는 합이 잘 맞지 않았다. 이에 노제는 "같은 동작을 하는 게맞냐"며 "다시 해볼까"라고 굳은 표정을 지었다. 노제는 최한비에게 "왜 틀리는 거야"라며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왜 이걸 여기 와서 맞추냐"는 노제의 호통에 분위기는 얼음장처럼 차가워졌다.

노제는 "보기에 마음 아프다고 해서 지적을 안 해주면 누구도 잡아줄 사람이 없다. 자기가 잘해야되고 안 틀려야 한다. 안 그러면 시선을 뺏기게 된다"고 진심으로 조언했다.

사진=Mnet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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