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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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노웨이홈' 젠다이아 "정호연 재능 놀라워, 나와 비슷한 길"

기사입력 2021.12.07 14:5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젠다이아가 배우 정호연을 만난 일화를 전했다. 

7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 화상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톰 홀랜드, 젠데이아, 제이콥 배덜런이 참석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숙적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가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정호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 인기를 얻으면서 최근 미국 LA로 출국해 '오징어 게임' 관련 일정을 소화한 바 있다. 당시 젠데이아를 만난 모습이 사진을 공개되며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젠데이아는 "정호연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재능이 있는 배우다. 실제로 만나서 '스파이더맨' 얘기를 많이 했다. 정말 친절하고 다정한 사람이더라"고 애정을 표했다. 

이어 "제가 '스파이더맨'을 만나고 많은 인생의 변화가 있던 것처럼, 정호연도 '오징어 게임'을 통해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는 점이 공감이 됐었다. 그런 것이 비슷해서 그런지 정호연이 정말 좋았다.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얘기했다.

또 "제가 한 번은 '촬영장에 놀러 오라'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실제로 와줬다. 좋은 에너지가 넘치고, 재능 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만나서 친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15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사진 = 소니 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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