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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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모의고사' 벨호, 친선전이지만 VAR 진행...붉은색 유니폼 입는다

기사입력 2021.11.27 13:38 / 기사수정 2021.11.27 13:38


(엑스포츠뉴스 고양, 김정현 기자) 중요한 대회를 앞둔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완전히 개방된 관중석 앞에서 모의고사를 진행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2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뉴질랜드와의 친선경기 1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2022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AFC(아시아축구연맹) 여자 아시안컵을 대비한 모의고사를 위해 뉴질랜드와 친선경기 2연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날 2020년 초 제주에서 열렸던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경기 이후에 처음으로 관중석이 모두 개방된 유관중 경기를 치른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21년 3월 열린 중국과의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경기는 제한된 관중 인원만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었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지난 11월 1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남자 대표팀의 UAE전에 2만 명이 넘는 관중들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여자 대표팀은 뉴질랜드를 상대로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뉴질랜드는 자신들의 홈 유니폼인 검은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교체는 최대 6명까지 가능하다. 전반엔 횟수 제한 없이 가능하고 후반엔 최대 3번가지 가능하다. 친선경기지만 이날 겨기는 중요한 대회를 앞둔 만큼 VAR 시스템을 가동해 실전 경기처럼 진행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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