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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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조, '6연승' 김태연 감성에 '깜짝'..."타고났다" (금요일은 밤이 좋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11.27 06:55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조항조가 김태연의 노래에 감탄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금요일은 밤이 좋아'에는 조항조와 강진이 대장으로 출연했다. 박구윤과 김나희도 특별 게스트로 참석했다.

조항조는 "오늘 최선을 다해서 역사를 깨 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진은 사전 인터뷰 당시 조항조를 견제한 사실을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강진은 "장민호와 붐도 항상 보면 형제 같다. 그만큼 가까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항조는 "카메라를 너무 의식한다"고 지적했다.

강진은 김다현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강진과 김다현은 '마부'를 열창하며 호흡을 맞췄다. 이어 조항조는 은가은과 함께 '사랑하는 이에게' 무대를 꾸몄다.

김태연은 김나희를 일대일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했다. 김나희는 "아무리 어흥어흥 해도 아기 호랑이는 아기지 않냐"고 도발했다. 김태연은 "오늘 승부를 겨뤄 뉴페이스를 바꾸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태연은 장윤정의 '송인'을 불러 감동을 전했다. 조항조는 "감성은 배워서 되는 게 아니다. 열 살이 어떻게 그런 감성으로 노래하는지 깜짝 놀랐다. 타고났다"고 감탄했다. 김나희는 김연자의 '영동 부르스'를 불렀다. 대결 결과 김태연이 승리하며 6연승을 기록했다.



강혜연이 지목한 상대는 은가은이었다. 강혜연은 주현미의 '러브레터'로 살랑살랑한 무대를 꾸며 남심을 저격했다. 한편 '오드리가은'이라며 콘셉트를 주장하는 은가은은 한혜진의 '서울의 밤'을 열창했고, 강혜연을 상대로 승리했다.

김의영은 양지은을 대결 상대로 지목했다. 양지은은 조용필의 '미워 미워 미워'로 선공에 나섰다. 이에 맞서는 김의영의 선곡은 유산슬의 '합정역 5번 출구'였다. 홍지윤과 은가은은 김의영의 코러스로 나섰다. 김의영은 100점을 받으며 승리를 거뒀다.

2승을 가져가게 될 언택트 라운드의 대결의 주인공은 홍지윤과 김다현이었다. 홍지윤은 신청곡을 받아 정동원의 '여백'을 불렀다. 김다현은 신청곡인 태진아의 '바보'를 열창했다. 김다현은 막내 파워로 승리를 기록하며 팀에 첫 승리를 안겼다.

박구윤은 대결 상대로 강진을 지목했다. 박구윤은 자신의 곡인 '뿐이고'로 선공했다. 강진 또한 자신의 곡인 '막걸리 한잔'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박구윤과 강진은 99점 동점을 기록했다.

행운권 라운드는 별사랑과 조항조의 승부로 결정됐다. 별사랑은 서지오의 '여기서'를, 조항조는 한승기의 '연인'을 열창했다. 별사랑과 조항조의 대결은 별사랑의 승리로 돌아갔다. 최종 결과 조항조 팀이 승리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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