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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다음 시즌 '논EU' 선수...왜?

기사입력 2021.11.26 15:22 / 기사수정 2021.11.26 17:19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이 다음 시즌부터 논EU 선수로 분류된다. 

스페인 매체 비사커는 25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은 저조한 경기력, 부상, 높은 연봉으로 이미 문제가 많지만, 또 다른 문제도 있다. 베일은 2022년 6월부터 비 유럽 선수로 분류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베일의 논EU 분류는 사전에 이뤄졌어야 했지만, 스페인FA, 라리가, 스페인선수협회 간의 합의로 인해 2022/23 시즌으로 연기되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의 결과로 클럽이 문제를 겪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웨일스 대표팀의 가레스 베일은 2013년 여름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의 모든 대회 254경기에 출전해 106골 68도움을 기록했다. 두 번의 라리가 우승과 4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일조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속적인 부상이 발목을 잡으면서 팬들의 불만을 사게 됐다. 

지난 시즌 토트넘 임대를 다녀온 베일은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부활을 꿈꿨지만, 지난 9월 부상을 입으며 약 두 달간 그라운드를 누비지 못했고, 리그 9경기, UEFA 챔피언스리그 4경기를 결장했다. 부상에서 복귀하며 지난 11월 A매치 기간 웨일스 대표팀으로 한 경기를 소화한 뒤 다시 부상을 입으며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베일은 2022년 6월,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만료되지만, 아직 이렇다 할 재계약 협상이 이뤄지고 있지 않다. 설상가상으로 영국(잉글랜드, 웨일스,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의 유럽연합(EU) 탈퇴로 베일은 다음 시즌부터 논EU 선수로 분류되며 논EU 쿼터제에 영향을 받을 예정이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논 EU 쿼터 세 자리는 에데르 밀리탕,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고가 차지하고 있다. 

매체는 "이는 페레즈 회장이 베일을 팔아야 할 또 다른 이유를 제공한다. 현재로서 구단이 베일과 재계약한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라며 "계약 만료 6개월 전 그와 대화할 가능성이 있지만,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는 내년 여름 그가 자유계약(FA)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AP/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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