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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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파?' 카타르서 활약 중인 하메스 헤어 스타일

기사입력 2021.11.24 06:17 / 기사수정 2021.11.24 06:17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새로운 머리 스타일을 공개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지난 23일(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머리 스타일을 공개했다. 하메스는 "업데이트 중"이라는 문구와 함께 청록색으로 염색한 머리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보고 콜롬비아 대표팀 동료 라다멜 팔카오는 "거기서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라는 반응을 보였고, 과거 AS모나코 시절 동료이자, 현재 황희찬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주앙 무티뉴는 "드래곤볼의 주인공 손오공 같다"라며 댓글을 남겼다. 

2008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하메스는 FC포르투, AS 모나코에서 활약하며 콜롬비아 대표팀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해 팀을 8강으로 이끌었다. 당시 하메스는 월드컵 득점왕에 오르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 마드리드에 이적한 2014/15 시즌 하메스는 모든 대회 46경기에 출전해 17골 18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단 감독 부임 이후 점차 출전 시간을 보장받지 못하면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선택했다.

두 시즌 간 뮌헨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친 뒤 다시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해 2019/20 시즌 초반 출전 시간을 부여받았지만, 내측 측부 인대 파열로 장기간 부상을 당한 뒤 후반기 단 한경기 출전에 그쳤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 시절 자신을 지도했던 안첼로티 감독의 부름을 받고 에버튼으로 이적했다. 하메스는 2020/21 시즌 에버튼에서 리그 23경기에 출전해 6골 5도움을 기록했지만 안첼로티 감독이 떠나고 베니테즈 감독이 부임하며 결국 지난여름 카타르 리그로 떠밀리게 됐다.

카타르 리그 알 라이안에서 활약 중인 하메스는 올 시즌 리그 3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하메스는 지난달 31일 치러진 리그 경기에서 심판을 향해 욕설과 조롱을 해 퇴장을 받기도 했다. 

사진=하메스 로드리게스 인스타그램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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